‘7년 활동 끝에..’ 방금 갑자기 해체 소식 나온 남자 아이돌 그룹

2021년 3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한 유명 아이돌 그룹이 데뷔 7년 만에 해체 소식을 전했다.

30일 핫샷의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핫샷의 공식 활동 종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의 발표에 따르면 핫샷은 2021년 3월 30일 자로 팀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핫샷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14년 데뷔해 오랜 시간 함께한 핫샷이 2021년 3월 30일 자로 팀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핫샷이라는 팀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감하지만, 당사는 멤버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감사드리며, 핫샷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 활동을 펼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테이크 어 샷’으로 데뷔한 핫샷은 멤버 김티모테오, 고호정, 윤산, 노태현, 하성운, 최준혁으로 구성돼 활동을 이어갔다.

이중 노태현과 하성운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하성운은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핫샷의 해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과 팬들은 “너무 아쉽다”, “개인 활동으로 활동해 줬으면”, “하성운이랑 노태현 응원했는데”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핫샷 인스타그램, 스타크루이엔티 홈페이지, 하성운 인스타그램, 노태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