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사진 유출됐습니다..” 방금 충격 고백한 유명 여캠

2021년 3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한 유명 여자 BJ가 개인 정보 해킹과 알몸 사진 유출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BJ 유혜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고심하다 올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유혜디는 ‘현재 상황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고 알리며 알몸 사진이 유출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유혜디는 “카톡 유령 계정을 만들어서 알몸 사진이나 찍은 적도 없는 성관계 사진 음성 파일 등을 보내고 저의 폰에 있던 저의 나체 사진까지 퍼가서 보내면서 올리겠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등 더욱 나날이 심해지는 걸 보면서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킹을 당한 거 공유기를 바꿔도 카톡을 계속 보더라. 그건 그렇고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하고 인방갤이라는 곳에서 저의 사진이나 사생활 부분을 오해하게끔 캡처하거나 날조를 섞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유혜디는 “이미 몇번 겪어봐서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처리해야지 해봤는데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상황인 거 같아서 10일 정도는 정비 시간을 가지려 한다. 사실 저의 모든 것들이 유출돼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주민번호, 집 주소, 전화번호, 금융적인 내용 등등”이라며 휴방을 할 것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더는 조사만 기다리다가는 안 된다고 느꼈다. 해킹 문제로 인해 생긴 모든 것들을 안 된다고 느꼈다. 해킹 문제로 인해 생긴 모든 것들을 처리해볼 생각이다”라며 적극 대응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유혜디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게임 방송, 먹방, 브이로그를 주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혜디 유튜브, 유혜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