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상황입니다..” 갑자기 처참해졌다는 강형욱 근황

2021년 3월 31일   박지석 에디터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힘든 근황을 전했다.

30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레오 사진을 게시하며 반려견의 몸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재 레오는 물만 먹어도 토해낼 정도로 몸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강형욱은 “레오가 많이 아파요. 잘 못걸었던 건 오래됐어요. 한달전쯤부터는 뒷다리를 끌고 넘어지기도 했고, 그런데 요며칠동안은 먹으면 다 토하네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괜찮아졌다가 다시 안 좋아지는 것을 반복하더니 오늘은 물을 먹어도 다 게어내네요”라며 “다시 건강해지면 좋은 소식 전해드릴게요”라고 전했다.

강형욱이 공개한 사진 속 레오는 힘 없이 축 처진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레오야 힘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건강해지길 기도할게”, “어서 회복하길” 등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19년 강형욱은 과거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경찰견으로 떠나보냈던 레오를 다시 입양했다. 이후 그는 개인 SNS에 레오와 함께 하는 사진을 자주 올리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강형욱 인스타그램, KBS2 ‘개는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