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할 공간 부족하자 요즘 실제 벌어지고 있는 거지같은 상황

2021년 4월 1일   김주영 에디터

지하철 빈자리에 가방을 던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곳곳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자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 구역에 ‘전세를 낸 듯’ 차를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중국 시민들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공장소나 대형마트에 있는 전용 주차장에 자리가 꽉 차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주차할 곳을 찾기 위해 빙빙 돌다가 차가 빠지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 주차를 한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서는 차가 빠진 후 그 자리에 사람이 들어가 다른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자신의 일행 차량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사람이 튀어나가 주차할 공간을 선점한 것이다.

지하철 빈자리에 가방을 던지는 개념과 똑같지만, 그보다 더 악질적인 행위였다.

한 여성은 신발까지 벗고 주차 공간에 양반 자세로 앉아있기까지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 우리나라에도 엄청 많다” “진짜 생각없는 인간들” “그냥 차로 밀어버리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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