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빈자리에 가방을 던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곳곳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자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 구역에 ‘전세를 낸 듯’ 차를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중국 시민들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공장소나 대형마트에 있는 전용 주차장에 자리가 꽉 차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주차할 곳을 찾기 위해 빙빙 돌다가 차가 빠지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 주차를 한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서는 차가 빠진 후 그 자리에 사람이 들어가 다른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자신의 일행 차량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사람이 튀어나가 주차할 공간을 선점한 것이다.
지하철 빈자리에 가방을 던지는 개념과 똑같지만, 그보다 더 악질적인 행위였다.
한 여성은 신발까지 벗고 주차 공간에 양반 자세로 앉아있기까지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 우리나라에도 엄청 많다” “진짜 생각없는 인간들” “그냥 차로 밀어버리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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