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아내 빚 17억을 모두 갚아버린 진짜 이유

2021년 4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김구라가 전처의 채무를 모두 갚아준 이유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구라,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해 축하파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이혼한 전처의 채무 이야기를 꺼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구라는 전처의 채무에 대해 “내 채무는 아니지만, 도의상 갚은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위자료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위자료는 아니지. 넓은 의미에서 재산분할이다”라고 덤덤히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위자료랑 재산분할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위자료는 우리나라에서 5천만 원 넘기기가 쉽지 않아”라고 설명했다.

도의상 아내의 빚 17억 원을 갚아줬다는 이야기에 많은 누리꾼들은 “김구라 진짜 대단하다”, “그 빚을 갚아줄 수 있는 것도 대단하다”, “이혼은 잘 한 선택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아내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이혼한 아내의 채무 또한 자신이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유튜브 ‘구라 로그’,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