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서예지 사태 예견했었던 소름 돋는 무한도전

2021년 4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없는 게 없다는 ‘무한도전 짤’. 여기엔 서예지와 김정현의 사건도 이미(?) 담겨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 짤로 보는 김정현 서예지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마치 현재 일어난 김정현 서예지 사건의 내용이 표현돼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한눈에 집중시켰다.

과거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으로 살아보기’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행동을 지시하며 “이상하게 보이지만 누가 저를 조종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라는 것을 시켰다.

이는 최근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한 ‘조종’ 메시지와 매우 유사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장면에서 박명수는 나무에 딱따구리처럼 머리를 박고 있었다. 이 장면에는 ‘딱딱딱딱딱..’이라는 자막이 함께 나왔다.

해당 장면은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김딱딱씨’라고 부른 것과 겹쳐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또다른 장면에서는 ‘알고보니 싸이코지만 괜찮아 주인공…’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왔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 부분에 가장 신기해 했는데, 당시 ‘사이코지만 드라마’가 방영된 시기도 아니었으며 흔한 드라마 제목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해당 게시물이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정말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네”, “진짜 대박이다”, “우리는 아직도 무도의 세계에 살고 있다”, “무한도전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