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한국에서 나 쳐다도 못본다” 서예지 스페인 지인 충격 폭로

2021년 4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서예지와 스페인 유학 시절 같은 교회에 다녔다는 지인이 등장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바나나이슈’는 서예지가 스페인에 머물렀을 당시 같은 교회를 다녔다는 누리꾼 A씨의 제보를 받았다며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스페인에서 서예지에게 당했던 일들을 모두 폭로해 누리꾼들에게 또 한 번 큰 충격을 안겼다.

A씨는 “같이 교회를 다니던 사람이다. 처음에는 새로운 청년이 들어와서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그 애도 착해 보여서 좋은 아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앞에서 친한 척 뒤에서 욕하는 게 다반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력 논란에 대해서도 그 당시 마드리드 있는 사람들은 서예지가 대학 합격도 안 했다는 거 알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A씨는 서예지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며 “제가 스페인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 문화를 몰랐다. 그런데 서예지가 한국에서는 친구들끼리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하니까 너도 알려달라고 하더라. 너무 화를 내서 알려줬더니 그 돈으로 바르셀로나 가는 비행기를 끊어놓고 돈을 안 돌려줬다”라고 했다.

그는 “연락했더니 다짜고짜 하는 말이 ‘너 한국에서는 나 쳐다도 못 본다’라는 식으로 얘기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한 블로그 게시판에 서예지의 스페인 지인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달렸다.

당시 해당 누리꾼은 “(서예지는) 대학 입학도 못 했는데 다녔던 척, 휴학한 척해서 문제다”라며 “스페인 유학 시절 교회 다니면서 알았는데 오자마자 스페인어 못해서 도움주니 고맙다는 말 한마디앴다. 여러 사람한테 얻어먹어, 집에 얹혀살아, 도움 달라고 해, 그러다 쌩까는 스타일이다. 인성이 이상하다. 인성도 괜찮았으면 얼굴 예쁘다 하겠는데 너무 자기 실속 챙기고 심지어 스페인어도 못 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예지의 스페인 학력 위조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은 “서예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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