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가 스페인에 있을 때 속옷만 입고 남자들 앞에서 했었다는 일

2021년 4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서예지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서예지는 자신이 스페인에서 유학을 했다는 사실을 말하며 당시 수영장에서 벌어졌던 일화를 소개한 적이 있다.

그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스페인 유학 시절 같이 살던 할머니가 수영장을 가자고 했다. 그런데 나는 비키니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할머니가 너무 수영장에 가고 싶어하셨다. 갑자기 속옷 서랍을 열더니 ‘이것도 비키니다’라고 말해 내게 건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누가봐도 속옷이었는데 할머니는 속옷을 비키니라고하셨고, 결국 속옷을 입고 수영장에 가야만 했다”고 전했다.

속옷만 입고 서예지가 수영장에 등장하자 그곳에 있었던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와 서예지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서예지는 “그 일로 비키니에 대한 거부감이 생겨버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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