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횡령’ 논란 후 최근 포착된 박수홍 안쓰러운 모습

2021년 4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친형 횡령과 관련해 몸살을 앓고 있는 박수홍이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 ‘[다홍 VLOG] 다홍이랑 봄나들이 오랜만에 바깥구경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8분 17초가량 되는 해당 영상에는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이의 산책 영상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다홍아 오랜만에 바람쐬니까 좋아? 웬일이야 목소리를 다 내고. 바람 냄새 맡아봐. 봄 내음이야”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또 박수홍은 꼬리를 흔드는 다홍이에게 “꼬리는 살랑살랑, 바람도 살랑살랑”이라며 다홍이의 모든 행동에 집중했다.

박수홍은 행복해 보이는 다홍이의 엉덩이를 애정 어린 손길로 두드리며 행복해했다.

누리꾼들은 박수홍이 영상을 올리며 남긴 코멘트에 집중했다.

박수홍은 “70만 구독자 고맙수다홍. 우리끼리 수다 많이 떨고 홍홍 웃으며 행복하자요”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언제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다홍이와 너무 보기 좋아보여요”, “상쾌한 봄내음 다홍이와 행복해 보입니다”, “수홍집사님 파이팅 입니다”, “힘내세요” 등 응원의 말을 보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달 말 불거진 친형 부부의 횡령 의혹을 인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5일 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부부를 고소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수홍 인스타그램, 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캡처, MBC ‘라디오스타’, JTBC ‘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