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는 알고 있었다..’ 이미 서예지 ‘극혐’ 했다는 장면

2021년 4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과거 제시와 서예지가 함께 출연한 ‘런닝맨’의 한 장면이 재소환되고 있다.

최근 서예지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계속되면서 과거 영상들도 함께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15년 4월 방송된 SBS ‘런닝맨’의 한 장면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방송 당시 제시는 서예지에게 못마땅한 시선을 보내며 ‘쎈언니’의 면모를 과감히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상대방이 문제를 내면 답을 맞히는 ‘텔 미 썸띵’ 게임을 했다.

하지만 서예지는 자꾸만 게임 룰에서 벗어났고, 개리에게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사적인 대화를 시도했다.

이 때문에 방송의 흐름은 끊기게 되었다. 개리는 서예지 앞에서 수줍은 듯 말을 잘 하지 못했으며, 유재석과 김종국은 서예지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

그런데 이때 조용히 뒤에 서 있던 제시의 얼굴이 카메라에 비쳤다.

제시는 굳은 표정으로 서예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른 장면에서 내내 웃던 모습과는 달리 ‘정색’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한 개그맨 장도연 등 다른 여성 출연자들의 표정도 좋지 않았다.

해당 장면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제시가 옳았다”라며 일명 ‘성지순례’ 댓글을 남겼다.

이들은 “제시언니 성지순례 왔습니다”, “와 유튜브 너 최고다”, “너도 다른남자한테 잘해주지마 딱딱하게 해”, “쟤 진짜 왜저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런닝맨’ 캡처, 유튜브 댓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