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에 해외에서 만나 실제로 대시 고민했다는 여배우

2021년 4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성시경에 해외에서 우연히 만났던 여배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승무원 출신 기상캐스터 추혜정이 출연해 비행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하는 시간이 담겼다.

이날 성시경은 과거 독일에서 신세경을 만났다고 고백해 일동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시경은 “독일에서 한국에 들어오려고 출발하기 전에 화장실을 갔는데 누가 안에 있는 거에요. 그래서 기다렸는데 신세경이 나오는 거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난 혼자 ‘이게 운명인가?’, ‘가서 말을 걸어야 되나?’ 10시간 고민했다. 그러다가 한국에 도착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다른 남자 MC들은 “말을 걸었어야지”라며 아쉬워했다.

하하는 “비행기에서 담요 덮어주면서 ‘잘자요’라고 했어야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MBC ‘볼빨간 신선놀음’은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엔 성시경, 김종국, 하하, 서장훈 등이 MC를 맡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볼빨간 신선놀음’ 캡처, 신세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