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무릎 꿇었다..” 이하늘에게 욕먹은 김창열의 최후

2021년 4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DJ DOC 이하늘이 동생 이현배의 죽음에 김창열의 책임이 있다고 폭로한 가운데, 김창열이 무릎을 꿇고 빌었다고 전해졌다.

19일 새벽 이하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김창열을 크게 비난했다.

이날 이하늘은 자신이 김창열을 비난해 기사가 크게 퍼지니, 김창열이 자신에게 찾아와 무릎을 꿇고 빌었다고 폭로했다.

이하늘은 “나 DOC 깨기 싫어가지고 여태까지 몇 년 동안 참았다. 근데 내 동생이 없잖아. 그XX 사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XX같이 힘든 상황에 인스타에 피드 올리고 인스타 라이브 하고 나 이런 거 진짜 별로다. 근데 김창열이 지가 잘못해놓고 언론플레이 한다. 내가 심신미약이라느니 내가 감정이 격해졌다고 그런다”라며 분개했다.

이하늘은 “어제까지 나한테 전화했을 때도 울면서 전화했다. 내가 ‘야 XXX야 너 때문에 죽었어 XXX야’ 했을 때도 김창열은 ‘내가 무슨 잘못이에요’ 했던 XX다. 근데 기사가 퍼지니까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와서 무릎을 꿇고 빌더라”라고 했다.

또 “근데 내가 창열이한테 ‘창열하, 현배가 죽은 건 나도 잘못한 거고 너도 잘못한 거고, 니가 이렇게까지 현배를 만든 거에 대해서는 주홍글씨처럼 가져갈 거고, 같이 무게를 안고 살자’라고 했다. 반성해야지 그XX는, 사람으로서, 사람도 아냐. 멤버들끼리 언론플레이 하는 건 아니잖아. 이제 DOC 안 할거야”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이현배는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김창열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고 추모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하늘은 김창열에게 “이 사진에서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 거야 XXX야, 악마 XX”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하늘 인스타그램, 김창열 인스타그램,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