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학폭 피해 주장에 조용하던 수진이 맞이한 최후

2021년 4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여자아이들 수진이 처참한 최후를 맞고 있다.

19일 한 매체의 취재 결과, 수진이 속해있는 그룹 여자아이들은 신규 음원 ‘Last Dance’을 수진을 제외한 5인 체재로 발매할 예정이다.

이에 학폭 구설수에 휘말렸던 수진은 연예계에서 사실상 ‘손절’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유니버스 뮤직 측은 공지를 통해 “유니버스 뮤직 신규 음원인 여자아이들 ‘Last Dance’는 올 2월, 모든 녹음, 뮤직비디오, 각종 부가 콘텐츠 촬영을 완료하였고, 4월 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였고, 현재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의 재편된 상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하여 유니버스는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과 이미 작업된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유통사 및 여러 파트너사와의 계약 관계, 유/무형적 손실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모든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하기에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어 다음과 같이 기존 구성을 조정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유니버스 뮤직 측에 따르면, 신곡 음원은 가사를 수정하여 수진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이 재녹음을 완료하였으며, 수진이 없는 5인 체재로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수진은 자신을 둘러싼 학폭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배우 서신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신애가 수진의 말에 반박하며 학폭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고, 이에 수진은 약 3주째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 측은 지난달 학폭 의혹을 받는 수진의 활동 중단을 알리며,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수진 인스타그램, 서신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