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 전 이현배의 충격적인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룹 45RPM의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 이현배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 매체의 취재 결과,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고 이현배의 부검이 진행됐으며, 사망원인이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의 구두소견이 나왔다.

특별한 타살의 흔적은 없었으며, 심장 부근에 문제가 있었다는 게 공식 발표다.

부검을 담당한 강현욱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타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상이 있는지 살펴봤으나 치명적인 외상은 없었다”라며 “조금씩 긁힌 상처는 있었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정도”라고 소견을 밝혔다.

이어 “심장에 확실히 문제가 있었다”라며 “심장이 정상인에 비해 50% 가량 크고 무거웠고, 특히 우심실 쪽이 많이 늘어나 있어 조직검사를 실시한 상태”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이현배는 거주 중이던 제주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인은 당초 심장마비로 전해졌지만, 친형인 이하늘 등이 제주도에 내려가 확인한 결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워 부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고 이현배의 빈소는 20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현배 인스타그램, 유튜브 ‘심야신당’,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하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