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톱스타..” 소녀시대 유리가 대놓고 저격한 남배우

2021년 4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정일우의 첫 인상을 이야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는 게스트로 배우 정일우와 권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권유리는 드라마를 통해 만난 정일우의 첫 인상에 대해 “싸가지 없는 톱스타 같았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권유리는 “두 사람은 어떻게 인연을 맺었냐”라는 질문에 “이번 사극(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하면서 처음 만났다”라며 “(정일우의) 첫 인상은 싸가지 없는 톱스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유리는 “지방 촬영을 하니까 펜션에서 잠을 잤다. (정일우가) 밥을 먹자고 하더라. 그런데 바비큐 파티를 했다. 놀러 왔나 싶었다. 그런데 제 생일을 축하해 준 거였다. 그때부터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라며 “싸가지 없는 톱스타가 아니구나, 정이 많구나 싶었다”라고 오해했음을 밝혔다.

이를 들은 MC 강호동은 정일우를 보며 “웃을 때 선하다”라고 칭찬했고, 권유리는 “바보 같지 않느냐, 비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일우와 권유리가 출연하는 MBN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오는 5월 1일 첫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MBN ‘더 먹고 가’, 정일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