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도 술집에서..” 실시간 또 유출된 함소원 단톡방

2021년 4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함소원이 남편 진화가 술집 종업원이 아니라는 것을 해명하며 개그맨 박명수를 언급했다.

21일 한 매체가 입수한 함소원의 단톡방에 따르면, 함소원은 팬들에게 남편 진화의 과거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함소원은 남편이 술집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것에 대해 “그럼 박명수 오빠도 종업원이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그러니까 그러면 저도 종업원, 박명수 오빠도 종업원, 다 종업원이지요”라며 “다들 클럽 행사도 가고, 다 다니는데, 중국에서 연습생들 이런 조그마한 무대 많이 연습시키는데, 어쩜 이럴 수 있을까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다른 것도 아니고 남편, 혜정이 시어머니를 (언급) 하는 건 제가 화난다”라고 속상해했다.

이는 앞서 한 유튜버가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이름을 바꾸며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고, 중국 유흥업소 종업원이었다는 주장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당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여러 조작 의혹을 받으며 하차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소원은 남편 진화에까지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에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 달라’라고 호소했다.

함소원의 말에 단톡방 회원들은 “우리끼리라도 기자에게 항의 메일이라도 하자”면서 기자의 메일 계정을 공유했고, 함소원을 위로했다.

한편 함소원은 거듭되는 ‘조작’ 의혹으로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고, ‘아내의 맛’ 측은 “출연진의 인터뷰에 의해 방송을 준비하고, 일부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라며 시즌을 종영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