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 아내랑 베프먹었다는 유명 여배우 (+사진)

2021년 4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김하영이 전남친의 아내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남친 박재현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하영은 자신의 집에 박재현 가족을 초대해 고기 파티를 하며 박재현의 아내와 친밀한 관계를 과시했다.

김하영은 “모두가 궁금해 하는 빡재오빠의 와이프 혜주와 저의 관계를 낱낱이 밝힙니닷. 혜주는 오빠랑 사귀기 전부터 벌써 모든 이야기를 다 알고 있었고 과거는 신경 안 쓰는 쿨한 여자였다는. 지금은 혜주가 내 동생 같고 내 딸 같아서 맘이 쓰여요”라고 말했다.

이어 “빡재오빠야 항상 내가 말하지? 혜주한테 잘해라 ㅋㅋㅋ 우리 박떠오니는 우리엄마랑 놀더니 집에 안가겠다고 해서 당황당황. 빡재오빠 혜주야 서원아 다들 넘 고맙고 피는 안 섞였지만, 내 가족이야?”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김하영이 자신의 집에 박재현 가족을 초대해 고기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할리우드와 같은 이들의 관계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세분 다 마음이 참 예쁘다”, “놀라운 관계다”, “잘 지내는 거 보니 기분이 좋네요”, “여기 할리우드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누리꾼이 “미국 스타일이다”라며 크게 놀라워하자, 그는 “헤어진지가 10년 전이고 서로 MBC ‘서프라이즈’를 그만둘 수가 없으니”라고 답글을 달며 멋쩍게 웃었다.

한편 김하영은 과거 한 방송에서 박재현과 3년간 교제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하영은 “같은 방송을 하고 있으니까 헤어지기도 참 애매했다. 먹고 살아야하니 이별할 때는 ‘일은 건들이지 말자’라며 약속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