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위로 삼겠다고 말해 욕 먹고 있는 유명 방송인

2021년 4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이성미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사윗감으로 점찍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성미가 출연해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성미는 손흥민을 사윗감으로 탐내며 ‘손 서방’이라고 불렀다.

이성미는 “나는 이미 사위를 정해 놨다. 우리 손 서방은 요새 바빠 가지고 통 한국엘 못 나오더라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미화와 현영은 “대체 손 서방이 누구냐?”라고 질문했고, 이성미는 “손흥민”이라 답했다.

그러자 홍경민은 “손흥민 선수가 한국에 오면 일단 데려다 씨암탉을 먹여라”라고 말했고, 이성미는 “공항에 가서 문 앞에 탁 갖다놓고 ‘장모가 이걸 해왔어~ 와서 먹어~’라고 할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방송 장면에는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성미 선생님 마음만 받을게요’라는 자막이 흘러 나왔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은 만인의 것이다”, “손 서방이라니.. 절대 안 된다”, “누구 맘대로 그러시죠?”, “손흥민은 누구랑 결혼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