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 전 코로나 확진 판정받은 인기 남자 배우

2021년 4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손준호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손준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입장에 따르면 손준호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인 검사를 받았고,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손준호 씨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알렸다.

이어 “현재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라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머리숙였다.

이번 손준호의 코로나 확진 판정은 아내인 김소현을 비롯해 뮤지컬계 전반에 적지 않은 후폭풍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손준호는 현재 뮤지컬 ‘드라큘라’ 5월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해오던 상황이었다.

이에 뮤지컬 ‘드라큘라’ 측은 비상이 걸렸으며, 김소현 역시 지난 3월부터 뮤지컬 ‘팬텀’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었다.

손준호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뮤지컬 ‘드라큘라’와 ‘팬텀’ 배우들의 코로나 검사가 예고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손준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