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까지 올라요 하지만..” 실시간 가장 유력한 비트코인 예상

2021년 4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하루하루 가격 변동이 너무 심해 갈피를 잡지 못할 것 같은 비트코인.

이런 비트코인을 향후를 예측한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와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한 가상화폐 낙관론자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짧은 기간에 이뤄진 비트코인의 어마어마한 움직임을 고려할 때 매우 거품이 끼었다”며 “커다란 조정이 불가피하리라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개당 2만∼3만 달러(약 2200만원~3300만원)로 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50% 하락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상장에 힘입어 미국 시세 기준으로 6만5000달러에 육박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가 주말부터 급락해 이날 현재 5만5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런 종류의 하락을 전에 본 적이 있다”며 2017년 말부터 벌어진 비트코인 급락 사태를 언급했다.

그러나 급락 후 급증한다고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황소장’을 위한 정상적인 진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하며 “길게 보면 비트코인은 개당 40만~60만 달러(약 4억 7000만원~6억 7000만원)까지도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