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에 커리어 끝날뻔 했던 엊그제 뮤직뱅크 방송장면

2021년 4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윤지성이 생방송 중 방송사고를 겪을뻔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윤지성의 ‘LOVE SONG’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소파 위에서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연출한 윤지성은 아찔한 사고를 겪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윤지성의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중, 갑자기 소파의 다리가 무너지면서 아래로 꺼졌다.

이때 윤지성의 목소리가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무대를 잘 이어갔다.

방송 직후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윤지성은 인스타그램에 직접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든든하게 안 먹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안 다쳤다. 걱정 마라.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윤지성과 그의 댄서들의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나 같으면 진짜 놀라서 욕부터 나갔을 것 같다”, “뜻밖의 라이브 인증했다”, “완전 생방송이었구나”, “진짜 프로다”, “안 다쳐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뮤직뱅크’ 캡처, 윤지성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