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사람도..’ 방금 코로나 확진된 유명 여배우

2021년 4월 29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겸 방송인 조향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조향기 측 관계자는 “조향기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향기는 최근 CTS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다른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향기는 CTS 녹화 이후 JTBC ‘알짜왕’ 녹화에 참여했기에,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진도 이날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출연자 조향기 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본 방송은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 전 녹화된 영상입니다”라는 자막이 나왔다.

해당 방송에서 조향기는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방송에는 “사람 냄새, 향기 솔솔 몰고 다니는 조향기”라고 소개한 뒤 “저는 생각만 많고 마음만 조급하다 아무 것도 한 게 없는 것 같았다. 워킹맘 선배님들과 의사들에게 좋은 정보 얻어가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조향기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뮤지컬 배우 손준호, 프로골퍼 출신 방송인 박세리, 배우 권혁수 등이 연달아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연예계 전반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조향기 인스타그램, TV조선 ‘퍼펙트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