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생 트레이너 아이 임신한 03년생 여고생 사태

2021년 4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한 여고생이 임신테스트기 결과지를 공개했다.

선명한 붉은색 줄 하나에 희미하게 보이는 분홍색 줄 하나. 임신이 확실해 보였다.

여고생 A 씨는 황급히 자신과 관계를 맺었던 헬스장 트레이너에게 연락을 취해 이 사실을 알렸다.

A 씨는 “헬스장 늦게 가서 마감까지 운동하다가 트레이너가 스트레칭 도와준다고 해서 받다가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로 모르는 척 지내다가 이렇게 됐다. 저는 03이고 남자는 85다”라고 밝혔다.

트레이너에게 문자를 보낸 A 씨는 “생리 안해서 친구 임테기 써봤는데 희미하다. 같이 병원에 가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트레이너는 “그때 밖에 쌌잖아”라고 말했고, A 씨는 “헬스장에서 콘돔없이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트레이너가 “하 알겠어”라고 답하고 두 사람의 대화는 끝났다.

이후 두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누리꾼들은 “항상 피임해야한다” “나이차 실화냐” “헬스장에서 했으면 CCTV 있을텐데”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