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대구 상간녀 신상, 카톡 대화 추가 유출 (+사진)

2021년 4월 30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대구 상간녀’ 사건의 실제 대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했다는 여성 A 씨가 남편의 상간녀에게 복수를 준비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평소 A 씨와도 친하게 지내던 상간녀는 A 씨 남편과 바람을 피웠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커플과 ‘스와핑’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A 씨 남편의 휴대전화에는 다른 커플과 신체 정보를 공유하며 스와핑을 하기 전 나눈 대화가 담겨 있었다.

이 사연이 많은 누리꾼으로부터 공분을 사면서 복수를 응원하는 이들은 다양한 방법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며칠 뒤인 26일 “상간녀 결혼식장 다녀왔어요”라는 후기가 올라왔다.

A 씨가 상간녀의 결혼식을 직접 찾아갔던 것. 상간녀의 남편은 A 씨의 전남편이 아니라 다른 남성이었다.

A 씨는 “결혼식 한 시간 전 도착해 기다리다가 양가 부모님이 인사할 때 신랑 측 부모님께 그간의 이야기를 모두 말했다”라면서 “신랑 측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지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 씨는 이어 신부 대기실을 찾았다.

신부 측 가족들이 이를 막았지만 A 씨는 막무가내로 대기실에 들어가 “‘어디 뻔뻔하게 상간녀 주제에 결혼을 하나’라고 하고 ‘아이 친자인지 검사해봐라’라고 소리를 쳤다”고 했다.

이에 상간녀 B 씨는 놀라 “누구냐”며 “경찰을 불러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4명의 경찰이 출동했고 하객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이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 번뿐인 결혼식도 엉망이 되고 말았다.

해당 논란에 자신을 A 씨의 전남편이라고 주장하는 C 씨가 해명 글을 올렸다.

C 씨는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 전 웨딩촬영을 할 때부터 아내가 폭력적이었다. 이때 결혼식을 접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결혼 후에도 걸핏하면 폭행하고 오히려 날 가해자 취급했지만 참았다”고 적었다.

C 씨는 B 씨를 만나면서 스와핑을 즐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외도를 한 것은 맞다. 스와핑은 한창 뉴스나 인터넷으로 관련 기사가 나오길래 호기심에 글을 작성한 것뿐이다. (스와핑은) 도저히 아닌 것 같아 실행에 옮긴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이 연일 이슈가 되면서 A 씨가 두 사람의 직업이나 실명, 사진 등을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누리꾼 수사대에 의해 SNS에 유포된 상태다.

심지어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의 사진과 근황을 공개하는 폭로 계정까지 생겨났고, B 씨의 신상은 모두 공개됐다.

B 씨는 대구 모 유치원의 교사로, 현재 결혼하고 휴직 중이다. 아울러 B 씨 부부는 현재 제주도로 이사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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