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범죄 조사 들어가면서 했던 발언 (+입장)

2021년 4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박나래의 ‘헤이나래’ 성희롱 논란이 경찰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양측의 입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23일 박나래는 자신의 이름을 건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수위 높은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30일 박나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박나래가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히며 성실히 경찰 요청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는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웹예능 ‘헤이나래’에서의 일부 행동 및 발언으로 남성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논란 후 ‘헤이나래’는 사과문을 올리고 폐지를 결정했다.

박나래 또한 SNS를 통해 “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 앞으로는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헤이나래’ 측은 아직 조사를 받지 않은 상태로, 조사 요청을 받을 경우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