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무개념 주차 차주로 지목돼 욕먹고 있는 유명인

2021년 5월 3일   박지석 에디터

김하나 쇼호스트가 무개념 주차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칸을 2칸 이상 사용하고 있는 벤츠 차주를 골탕 먹이기 위해 보복 주차를 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차주가 모 홈쇼핑 쇼호스트라는 설명을 덧붙였고, 이에 누리꾼들은 김하나 쇼호스트를 언급했다.

글 작성자는 주차선을 넘어 두 칸을 차지하고 있는 벤츠 차량 사진과 함께 “이렇게 두자리 주차하고 1시간동안 잠적 그동안 전화 10회 문자 5회 날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저기 자리 하나 뿐이라 결국 조심스레 주차 성공했으나 고생한 제가 너무 화가 나서 부끄럽지만 2시간 후 다시 내려가서 보복주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조금의 빈틈도 없이 아슬아슬하게 벤츠 옆에 자신의 차량을 붙여 주차한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작성자는 “차주가 아주 적반하장이었다”라며 벤츠 차주가 “다짜고짜 이거 나 엿 먹으라고 이렇게 댄거지?”라고 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이 확산이 되자, 벤츠 차주로 김하나 쇼호스트가 지목됐다. 이에 김하나는 보배드림에 직접 글을 올려 “사진에 게시된 차는 제 차가 아닙니다”라며 해명했다.

그는 “저는 5월 1일 방송이 없어서 회사에 안 갔습니다. 작성자가 아니라 했는데도 계속 제 인스타 디엠이나 쪽지 보내신 분 계신데 멈춰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도 “기사가 난 거 알고 웃고 넘어 가려다 실명 거론하며 댓글 다는 사람들 보며 화도 나고 무섭기도 하다”라며 사실을 바로잡기를 호소했다.

한편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원글은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하나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