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헤어지고 웃는사진 무개념” 악플에 정진운이 보인 반응

2021년 5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정진운이 무례한 네티즌에게 일침의 말을 날렸다.

지난 10일 정진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웃는 사진을 올린 것에 개념이 없다’라고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 네티즌은 “군대까지 기다려준 4년 만난 여친이랑 헤어지고 이런 웃는 사진 올리는 건 진짜 개념 밥 말아먹고 예의가 없는 거지”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정진운은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 여긴 제가 일하고 소통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게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모르는 얘기 하실 거라면 그냥 얘기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대응했다.

해당 설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진운에게 비난의 말을 남긴 네티즌에게 크게 분노했다.

이들은 “저게 뭐가 무개념이라는 건지”, “이별하면 우는 사진만 올려야 되나요”, “연예인하기 정말 피곤하겠다” 등의 말을 남겼다.

한편 정진운은 가수 겸 배우 경리와 2017년부터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정진운의 군 복무 기간도 무사히 넘겼지만, 지난 4일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정진운 인스타그램, 경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