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너무 많아서 연애 쉬고있다고 고백한 유명 방송인

2021년 5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현재 연애관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곽정은은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연애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이날 곽정은은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 현재 연애를 쉬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곽정은은 “난 이제 연애가 궁금하지도 않고, 하고 있지도 않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너무 많이 상처받았다”라며 “그동안 연애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지만, 어느 순간 나를 돌아보니 연애 테크닉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개그맨 남창희는 “외적인 변화도 그 생각과 관련이 있냐”라고 질문했고, 곽정은은 “예전에는 긴 머리를 잃을 수 없었고, 늘 어떻게 하면 섹시해 보일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연갈 때도 늘 치마에 하이힐만 신었다”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이 제가 실제로 연애할 때 올바른 길만 갈 것 같고, 나쁜 남자도 안 만날 거라 생각하시더라”라며 “정작 나는 내가 조언한 대로 행동하지 못해서 현타가 왔다”라고 털어놨다.

현재 곽정은은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 KBS 2TV ‘연중 라이브’ 등에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KBS조이 ‘연애의 참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