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로 뜻밖의 혜택 누리고 있다는 동물

2021년 5월 12일   eunjin 에디터

인간들의 무차별한 쓰레기 무단투기.

그러나 버려진 쓰레기로 뜻밖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생물이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라게의 모습이다.

소라게는 긴 나선형 모양의 부드러운 복부를 갖고 있으며, 매우 연약한 복부를 보호하기 위해 고둥류의 단단한 빈 껍데기를 집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진화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의 쓰레기들로 인해 소라를 집으로 사용하는 게가 줄어들고 있다.

소라를 짊어진 게보다, 버려진 유리병 혹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집으로 삼은 소라게의 모습이 최근 더 자주 포착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쓰레기 좀 버리지 말지..”, “갑자기 방어력 개상승”, “중간에 해골은 너무 무섭다”,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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