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들고 쫓아가..” 박수홍 아빠가 박수홍에게 한 행동

2021년 5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맨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 씨가 자신의 횡령 의혹에 적극 부인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 대표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박진홍 씨는 횡령 의혹에 대해 반박하면서 과거 아버지가 망치까지 들고 박수홍의 집에 찾아갔다고 폭로했다.

박진홍 씨는 부모님 집과 박수홍 집, 자신의 집이 서로 가까운 곳에 있다고 밝히며 가족들을 만나지 않는 것은 오히려 박수홍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홍이가 얘기하고 싶고 만나고 싶었으면 형 집으로 찾아오면 된다”라며 “단, 저는 단둘이 만나자고 하면 안 한다고 했다. 친척을 비롯해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 만나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또 부모님이 형제간의 갈등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부모님도 다 알고 계셨던 부분이다. 수홍이 집에서 마주치기도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해 아버지는 망치까지 들고 수홍이 집에 가서 문 두들기고 하셨다. 수홍이가 부모님과 형제들을 피하고 있다. 여자친구 부분은 상암동 아파트 주민들도 다 아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씨는 자신은 박수홍의 개인 통장을 관리한 적이 없다며 박수홍의 재산 횡령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횡령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 동생이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박수홍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