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낼 줄 알았던 씨야 이보람 충격적인 최근 근황..

2021년 5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발라드 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14일 이보람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팬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이보람에게 번호를 계속 바꿔가며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왔다.

이보람은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 전화, 일반 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달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 ‘저는 씨야 팬 누구입니다’라고 말했던 성함과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참의 통화 끝에 제가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꾸고 회사에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면서 “그랬더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라고 토로했다.

또 “팬이라고 해서 약속 지켜줄 거라고 믿었는데 왜 자꾸 곤란하게 하냐”라며 “저희 팬분들은 누구도 이러지 않는다”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제발 좀 그만해주길 부탁한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보람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다.

이들은 “저건 정말 팬이 아니다”, “강력하게 대응하셨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겠네요”, “회사에서 해결해줘야 될 것 같다” 등의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보람 인스타그램, JTBC ‘슈가맨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