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난임이다가 42살에 임신 성공했다는 유명 여가수

2021년 5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지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시험관 시술 후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동안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던 이지혜는 눈물을 보이며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나왔고, 곧이어 임신을 했다고 밝히며 남편과 부둥켜 안았다.

임신 테스트기를 보고 한동안 말이 없던 이지혜는 “어떡해”라며 눈물을 흘렸고, 놀란 문재완은 이지혜를 위로했다.

두 사람은 임신 테스트기의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두 사람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지혜가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8.7%까지 오르며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장면이 나간 후, 누리꾼들은 이지혜에게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지혜는 방송 이후 SNS를 통해 “좋은 소식 알려드리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아직은 너무 초기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지만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잘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딘딘, 하하, 김지혜, 이미도, 박슬기, 박미선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3월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둘째 유산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지혜가 산부인과를 방문한 모습이 영상에 담겼고, 문재완은 “오늘 수술을 하러 왔고 지금 와이프는 현재 여기 누워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부의 슬픈 소식에 누리꾼들은 위로의 말을 전했었다.

두 번의 유산, 이 전의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기쁜 소식으로 돌아온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향후 행보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동상이몽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