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괴하다..’ 집에서 머리카락 직접 자른다는 여자 연예인

2021년 5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우먼 김단하가 코로나19와 임신 시기가 겹쳐 미용실을 못 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맨 김단하, 배정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집 욕실에 들어간 김단하는 직접 가위를 들어 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한눈에 집중시켰다.

욕실에 들어간 김단하는 머리카락을 풀어헤쳤다 묶었다 하며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관찰했다.

그는 ‘셀프 이발’을 준비하는 중이었으며 이내 거침없이 머리카락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조용한 욕실에는 ‘서걱서걱’ 가위질 소리가 가득 울려퍼졌으며, 김단하는 머리의 많은 양을 한번에 잘라냈다.

이 모습을 본 남편 배정근은 익숙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오늘 많이 잘랐네”라고 말했고, 김단하는 “끝에 튀어나온 부분 좀 잘라줘”라고 마무리를 부탁했다.

머리카락을 자주 잘라 본 듯한 배정근도 훌륭한 가위 솜씨를 보여줬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단하는 “제가 임신할 때랑 안 좋은 시기(코로나19)가 겹쳤다”라며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미용실을 못 가게 됐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뒷머리까지 제가 자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