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자신에게 찝쩍댄 전현무에게 정색하며 했던 말

2021년 5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전현무가 아이유에게 굴욕을 당했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드라마 갤러리’에는 ‘아이유가 자기한테 찝쩍대는 전현무에게 날린 일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014년 5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전현무 발언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당시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소유는 신인시절을 회상하며 “전현무 오빠가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라며 “나이가 한참 많은 오빠가 물어보니 안 알려 줄 수가 없었다. 이후 바로 고기 사준다는 문자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이돌들이 안쓰러워서 그랬다”라며 “내가 전에 아이유한테도 고기를 사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 근데 아이유가 나한테 ‘내가 오빠보다 더 많이 벌어’라고 하더라. 그다음부터는 고기 사준다고 안 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날 전현무는 씨스타 4명의 멤버들이 전화번호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았다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재조명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여자 후배들을 불편하게 했던 전현무의 행동에 비난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아이유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정말 부담스러웠나보다”,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신인이라 여자들이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부담주는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전현무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이유 인스타그램, KBS2 ‘프로듀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