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자들이 번호 따고 싶어진다는 남자 지하철 행동

2021년 5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남성이라면 모르는 여성과 인연이 되는 상상을 하기 마련이다. 

길거리, 지하철, 커피숍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의외의 여성이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길 기대한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말을 거는 여성은 없지만 여성들 사이에서는 말을 걸고 싶게 하는 남성들의 행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람이 가장 많은 지하철에서도 모르는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행동이 있었다.

유튜브 복단이는 ‘지하철에서 눈길가는 남자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해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남성의 행동을 소개했다.

영상 속 여성은 “지하철에서 독서하는 남자들에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사람들이 다 휴대폰하는데 책을 읽는 사람은 그 중 군계일학 같은 느낌이 있다. 특히 외국어 책을 읽으면 설렘 폭발이다”라고 말했다.

보통 원서로 된 책을 지하철이나 커피숍에서 읽는 것을 ‘허세’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여성들에게는 설렘 포인트였던 것.

그러면서 “e북 리더기를 산 사람도 설렌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사람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남자들의 행동 역시 여성들에게 어필이 된다고 밝혔다.

여성들은 “여자든 남자든 그렇게 하는 모습보면 착해보인다. 매너를 베푸는 사람이 멋있다”고 말했다.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자의 행동도 여성들에게는 시선이 가는 행동이었다.

여성은 “그것은 진짜 눈길이 안 갈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부터 책 들고 다닙니다” “허세가 아니라 진짜 매력 어필이었다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복단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