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김고은 대놓고 디스했던 진짜 이유 (문자 사건)

2021년 5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전도연이 과거 김고은의 문자를 받고 화를 냈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의 일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전도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고은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기분이 나빴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진행됐던 한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김고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도연은 김고은과 닮은꼴이라는 주변 평가에 “나는 사실 고은이와 외모적으로 닮았다고 느낀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고은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영화 촬영이 진행되던 어느 날 전도연은 김고은에게 온 사진 한 장과 함께 ‘우리 너무 닮았죠?’라는 메시지를 받았는데 기분이 나빴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막상 사진을 자세히 보니까 웃고 있는 모습이 닮긴 닮았더라. 그래도 답장은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에피소드가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김고은을 대하는 전도연의 반응이 싸늘하다고 했다.

이들은 “둘이 같이 주연이어서 기싸움이 있었던 듯”, “답장 안 한 건 너무 했다”, “닮았다는 게 기분이 나빴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김고은 인스타그램,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