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까지 나섰다..’ 난리 난 머니게임 니갸르 뒷담화 폭로 사태

2021년 5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니갸르의 남자친구가 ‘머니게임’ 출연자 뒷담화 논란에 대해 나섰다.

26일 니갸르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니갸르의 매니저이자 남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장문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니갸르의 남자친구는 니갸르가 논리왕 전기에게 한 뒷담화를 해명하며 파이에게 상금을 돌려 달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파이가 폭로한 카톡 대화에서 니갸르는 유튜버 논리왕 전기를 저격하며 “잘되는 꼴 못 봐”, “군대 보내야지 걔”라는 말을 남겼다.

‘머니게임’ 출연 후 니갸르는 논리왕 전기와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며 지내왔기에 많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니갸르의 남자친구는 “우선 니갸르의 전기님에 대한 ‘군대 보내야지’라는 발언은 본인 스스로도 현재 잘못된 것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변명할 수조차 없는 사항이며 대한민국 모든 국군장병들 및 남성들에게 사죄드린다”라며 대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번 머니게임 관련 일로 니갸르 자신도 평소 자기의 한 말에 책임져야 하며 스스로의 언행에 대해 좀더 조심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공개될지도 모르는 언행이나 행동에 대해서도 잘 꾸짖어 달라.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도록 하겠다”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카톡 내용을 폭로한 파이에게는 “다른 유튜버들과의 관계 및 주변관계까지 망치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 추가적인 녹취나 개인적인 사생활 폭로는 명예훼손에 가중 처벌이 될 뿐. 만약 이글을 보고 계시다면 변호사 선임비용에 보탬이 될 돌려주기로 한 상금을 아래 계좌로 보내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말을 남겼다.

한편 니갸르는 지난 25일 파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니갸르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캡처, 니갸르 유튜브 커뮤니티, 유튜브 ‘진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