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여자가 지나가던 남자 붙잡고 “하고 싶다”하자 나오는 반응

2021년 5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흔히 남성이 여성보다 성적으로 개방되어있다는 인식이 있다.

실제 해외 유튜버들이 성관계를 제안하는 실험 카메라를 했을 때도 여성들의 거절 비율이 훨씬 높았다.

그렇다면 반대로 여성이 남성에게 잠자리를 제안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까?

유명 유튜버 아드리안 지는 지난해 자신의 여자친구 매기 클래이든과 찍은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매기는 가슴골을 드러낸 티셔츠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미국 시내를 돌아다니며 모르는 남성들을 찾았다.

그녀는 “사실 이곳에 처음 와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이상한 질문이지만 나와 잠을 자지 않겠느냐.”라고 남성들에게 물어본다.

첫번째 등장하는 남성은 “당신은 아름답지만 나는 게이다. 미안하다.”라며 정중히 거절했다.

그러나 두번째 남성은 “정말 이상한 경우다. TV 프로그램 같은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면서도 매기의 전화번호를 받고 흔쾌히 잠자리 제안을 승낙했다.

이어 나오는 대부분 남성들 모두 매기와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 중 한 남성은 “너무 아름다워서 유혹하고 싶지만 알아가기 전에 잠자리를 갖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9월 올라온 영상은 60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아드리안 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