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바뀌었으면 진작 감방갔다는 여자연예인 선 넘었던 행동

2021년 5월 31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김정난이 한 예능에서 했던 행동이 과거 큰 비난을 받았다.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싱글즈 파티를 하는 ‘썸남썸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난은 자신의 나이를 놀리는 김지훈의 바지를 내려버렸고 이 장면은 그대로 방송에 송출됐다.

방송에서 김지훈은 강균성에게 어깨 안마를 받고 있는 김정난의 모습을 보고 “아드님이 장성하셨네”라며 놀렸다.

이에 김정난은 자신을 놀린 김지훈을 얄미워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김지훈을 자신의 근처로 불렀고, 김지훈의 바지를 끌어 내렸다.

김정난은 “날 놀리고 네가 살아서 나갈 줄 알았어?”라며 통쾌해 했고, 김지훈은 바지를 부여잡았지만 김정난의 끈질긴 공격 끝에 결국 노출 사태를 맞이했다.

방송에는 김지훈의 바지가 내려가는 장면이 고스란히 나왔으며, 패널들 역시 웃음을 보이며 성희롱적인 상황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김지훈은 상의로 하체를 아슬아슬하게 가리며 “죄송합니다 누나”라고 외쳤다.

김정난의 기습 바지 내리기는 웃음으로 마무리됐지만,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정난의 행동이 명백한 성희롱이라며 비난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남녀 바뀌었으면 징역형감이다”, “저런 게 개그 소재로 쓰이다니”, “중범죄다”, “이걸 왜 장난으로 보나. 선을 넘었다”, “김지훈도 불쾌했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썸남썸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