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진행 중’ 철구가 갑자기 작심하고 올린 중대 발표

2021년 5월 31일   박지석 에디터

BJ 외질혜와 이혼을 결정한 BJ 철구가 중대 공지글을 올렸다.

지난 30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안녕하세요 철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올렸다.

현재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외질혜와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철구는 조만간 방송에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철구는 “정말 책임감 가지고 방송해야 될 나이에 이런 안 좋은 모습 보여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반성도 하고 있다. 이미 벌어진 일이고 주워 담을 수 없을뿐더러 앞으로 행실이나 언행에 대해 더욱 조심하면서 방송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들 아시다시피 거의 진행이 다 끝난 단계다. 지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당장 명의 바꾸는 것만 수두룩하고 마음 정리도 해야할 것 같다. 지금 본집 인천 학익동도 빠르면 2~3일 안에 이사갈 생각이다. 여기 와서 모든 게 잘 안 됐었고 여기 있을 이유가 없을뿐더러 이사를 가는 게 맞다고 판단돼 선택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또 “저도 처음 해 보는 거라 쉬운 줄 알았는데 월요일부터 좀 바쁘게 움직여서 빠르게 끝내서 다음 주 안으로는 무조건 돌아오겠다.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돌아올 땐 방송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마음 다 비우고 오겠다”라며 방송 복귀 계획도 전했다.

앞서 지난 27일 철구는 외동딸 연지를 본인이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외질혜는 철구의 성매매, 도박, 가정폭력 사실을 폭로했으며 철구는 이를 반박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외질혜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철구 공지 게시판 캡처, 아프리카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