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혼설에 시어머니가 참다참다 올려버린 사진 (+입장)

2021년 6월 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가 최근 불거졌던 전지현, 최준혁 부부의 이혼설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3일 이정우 디자이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alad of the day”라는 글과 함께 샐러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고 밝히며 이혼설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정우 디자이너는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했지만, 잘 참아내고 상추 3장씩을 빵 대용으로 하고, 남은 채소들을 잘게 다져, Greek yogurt로 소스를 만들어 올려먹음”이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샐러드가 담겨 있었다.

이 디자이너는 ‘너무 화가나는 날’, ‘자제력을 잃을뻔했다’라는 문장을 쓰며 전지현과 최준혁의 이혼설과 관련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을 주장하며 큰 파장을 낳은 바 있다.

이에 전지현의 소속사 측은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해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최준혁 역시 SNS 프로필 사진에 “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려 이혼설을 일축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정우 디자이너 인스타그램,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