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뺨 때렸냐?” 질문에 한예슬이 실제 보였다는 반응

2021년 6월 7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한예슬이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직접 언급했다.

지난 4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카 람보르기니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조만간 썰 풀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나도 이젠 못 참아 #어디 끝까지 가보자고”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자 해당 게시물에는 최근 한예슬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질문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한예슬은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달며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중 많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은 댓글은 “제니 뺨 때린 거 사실인가요?”라는 댓글이었다.

이에 한예슬은 “제니 씨 단 한 번도 만난 적도 없어요”라며 선을 그어 답했다. 해당 댓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좋아요 수백 개를 받으며 이목을 끌었다.

앞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예슬하고 테디하고 사귀고 있는 와중에 테디가 제니한테 마음을 두니까 한예슬이 제니의 뺨을 때렸다’ 제가 (예전에) 이렇게 얘기한 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이 해당 내용이 사실인 지 한예슬에게 직접 질문을 던진 것이다.

이날 제니 언급 댓글 외에도 한예슬은 다양한 댓글에 직접 답글을 남기며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했다.

한 누리꾼이 남자친구에 대해 “주변에 다 아니라고 하는 남자는 진짜 아닙니다. 팬으로서 하는 얘기입니다”라고 댓글을 달자, 한예슬은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이라고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한예슬의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지난 4일 소속사 측은 “한예슬 씨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라며 “한예슬 씨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제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