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데이트 중 올린 사진에 연예인 남친 찍혀버린 여자아이돌

2021년 6월 8일   박지석 에디터

과거 한 여자연예인이 집데이트 사진을 올렸다가 연예인 남자친구가 발각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3년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빅토리아가 SNS에 올렸던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빅토리아는 SNS에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 사진을 올렸는데, 숟가락 속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비치는 일이 발생해 큰 파장을 낳았다.

빅토리아는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는 설명과 함께 음식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에 함께 찍힌 숟가락에 남자의 얼굴이 비쳤다.

이 남자의 정체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해당 사진은 SNS상에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진 속 남자는 최강창민이 맞다”라며 “빅토리아가 최강창민과 안무가 심재원 등 회사 선배들에게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순히 식사 자리였을 뿐 그 이상의 해석은 오해다”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사진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며, 누리꾼들은 이 사진이 화제가 된 것 자체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숟가락에 비친 최강창민의 모습은 매우 작아 사람의 형체라고도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저걸 찾아낸 사람이 더 신기하다”, “자세히 보면 최강창민인 게 너무 웃기다”, “소속사도 인정했다니 너무 재밌다”, “둘이 사귄 게 아니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창민은 지난해 9월 교제 중이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엠넷 ‘킹덤’에서 명품 MC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찾아갔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최강창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