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여배우가 공개됐습니다”

2021년 6월 9일 박지석 에디터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한예슬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여배우를 폭로했다.

9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의 연예부장’에 ‘한예슬 폭탄! 조여정은 무슨 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서 김용호는 한예슬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준 사람이 최지우라고 주장하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는 한예슬이 새 소속사로 높은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와 조여정과 한예슬을 뒤에서 봐주고 있는 회장님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예슬이 혼자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연예부장이 폭로함으로 인해 다시 자기를 지켜줄 회사가 필요했다. 정말 소속사가 필요했다면 체계적이고 힘이 있는 소속사로 가는 게 유리했을 수도 있을텐데 왜 조여정이 있는 회사로 갔을까”라며 “본인이 직접 소속사 계약 사실을 올렸다. 그런데 전속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기사도 나왔다. 이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것이다. 계약하는 게 맞을까 고민을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용호는 “높은엔터테인먼트가 크다컴퍼니였는데, 김민정이라는 배우가 있었다. 정산금 안 준다고 소송 걸고 나갔는데, 대표 배우의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해주지 못했다는 건 매니지먼트 회사로 자격 미달이다. 그런데 계산이 밝은 한예슬이 왜 여기로 가고,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배우가 된 조여정은 왜 계속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바로 A 회장 때문이다. 지금 대표는 얼굴 마담이고, 진짜 회장이 있다. B라는 기업이 있는데 C라는 법인명이 나온다. 계열사로 높은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꼐 김용호는 지난 영상에서 한예슬에게 처음 남자 친구를 소개해 준 사람으로 최지우를 지목했다.

방송 말미에 김용호는 “최지우 씨, 인스타그램 안 닫으셨네요”, “모짜르트”, “그리고 회장님과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빌라는 왜 가셨어요?”라는 자막을 띄웠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진짜 최지우가 소개시켜준 건가”, “도대체 어떤 사이가 얽혀져 있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