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복귀 방송에 손목 상태가 어딘가 이상합니다”

2021년 6월 10일   김주영 에디터

유튜브 ‘머니게임’에서 논란이 됐던 BJ 파이가 최근 논란 후 복귀 방송을 한 가운데, 그의 손목에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파이는 다시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켜자마자 파이는 “일어나서 사과부터 드리겠다”고 말하며 “죄송하다. 그날 오셔서 제가 채팅방 얼리고 팬 가입해서 욕해달라고 한 다음에 ‘돈이 없으시구나’라고 말한 부분에 있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방송을 하며 파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중간 옷을 갈아입고 나온 파이. 하지만 누리꾼들은 그의 손목에 더 집중했다.

파이는 상의를 반팔로 갈아입었고, 왼쪽 손목에 붕대를 하고 있는 상태로 방송을 진행했다.

또 손목에 붕대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묻는 채팅에 “어느 누가 이런 상황에 불쌍해 보이려고 자해한 척 하면서 밴드를 붙여놨다고 생각하나. 치료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건지 궁금하시다면 제 방송을 계속 보시면 된다. 아니시면 저도 제 미래를 모르는데 노력은 하겠지만 확답을 드릴 수는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파이는 방송을 종료하지 않고 노방종으로 방송을 진행했고, 잠을 자고 일어난 후 식사를 했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중 손목 붕대에 대해 “이것도 소독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 준비를 위해 메이크업을 하던 중 붕대를 제거했고, 머리를 만지던 중 손목의 상처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이는 유튜버 진용진이 기획한 웹예능 ‘머니게임’ 출연 후 각종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대해 사과 대신 다른 참가자를 저격하거나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파이는 지난 1일 짧게 방송을 진행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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