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폭로한다..” 딸사위 이혼에 철구장인이 방송켜서 한 말

2021년 6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BJ 외질혜의 아버지이자, 철구의 장인어른이 딸사위의 이혼 소식에 방송을 켜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지난달 23일 철구장인은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딸 사위의 이혼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철구장인은 철구의 이혼 폭로와 관련해 본인도 폭로할 내용이 많다고 밝히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철구장인은 “철구는 이렇게 해서 우리를 전부 죽이려는 것 같다”라며 “철구와 통화를 했는데 녹음을 한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깔 거 많고 그렇게 하겠다 이제는. 내가 8년간 욕 얻어먹은 게 그 사람들한테는 재미 아니냐”라며 “나도 깔라면 할 수 있다. 지금 폭로할 거 엄청 많다”라며 철구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그러면서 철구에게 그동안 함께한 영상 등을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철구장인’인 닉네임 역시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서방. 나도 이제 그만 할 테니깐 유튜브 나 나온 거 싹 다 없애줘라. 나도 이제 지쳤다. 그만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딸 연지 양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철구장인의 해당 방송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들은 “방송도 방송이지만, 뒤에 연지 양이 타 있는데 이런 발언을 하는 건 교육에 좋지 않을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철구장인이 방송할 때 뒤에 연지 양이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최근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외질혜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