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입니다. 꼭 읽어주세요..” 방금 뜬 긴급 공지글 내용

2021년 6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BJ 철구가 공지글을 올렸다.

16일 새벽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란에 ‘철구입니다.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철구는 최근 자신이 한 방송 중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철구는 “오늘 한 방송 중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발언을 했다고 연락이 와서 제 방송 다시보기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자신이 했던 발언을 그대로 글로 옮겼다.

당시 철구는 “이제 나는 만약에 합방을 하면 일단 지역부터 물은 다음에 대구 사람들이랑은 합방 절대 안 할거다. 대구 쪽이면 절대로 합방 안 한다”라고 발언했다.

철구는 “한 달 간 제 모든 사정을 아시는 분들은 제가 왜 이런 발언을 했는지 아실 거라 생각한다”라며 “방송 초반 말씀드렸다시피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중이고, 시작은 대구에서 활동했던 지XX로 인한 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대 특정 지역을 지칭하는 발언을 한 것은 아니었다. 오해를 하실 수 있는 발언을 한 점 사과드린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5월 철구는 외질혜가 BJ 지윤호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혼을 선언했다.

이후 외질혜는 철구의 성매매, 도박 의혹 등을 제기하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후 15일 철구는 방송에서 외질혜와 합의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철구는 딸 연지의 양육권을 가지고 외질혜와 5:5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외질혜 인스타그램, 철구 아프리카TV 게시판 캡처, 아프리카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