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SNS 대폭발 중인 예비신부 고소 레전드 (+반전)

2021년 6월 18일   김주영 에디터

한 여성이 실제 강.간을 당했다며 한 남성을 고소한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글을 작성한 예비신부 A 씨는 “강.간 후 고소하고 수사 중 가해자 쪽에서 휴대폰 포렌식을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당시 예비신부였던 예비신랑 몰래 만났던 남성 B 씨에게서 “너를 임신시켜서 내 것으로 만들겠다” “일단 결혼하고 이혼해서 나한테 와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어 A 씨는 “‘첫 강.간시에는 연인처럼 해줘야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 씨와 남성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와 전화 등을 보면 강.간 혐의점은 전혀 없어보였다. 오히려 연인이라고 할 정도로 호의적이었다.

이에 대해 A 씨는 “애인처럼 굴라고 강요를 당해서 대화만 보면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처럼 대화를 한다. 모든 협박은 그 사람이 아주 영악하게 만나서만 했다”고 이상한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카톡을 증거로 내놔 무혐의를 받을까봐 걱정이다. 합의는 필요없고 그 사람이 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A 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 대다수는 A 씨가 남성과 바람을 피우다 걸려 협박을 당했다고 ‘주작’을 하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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