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는 불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부산에 있는 유명 리조트 직원을 둘러싼 불륜 사건이다.
18일 오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간에 바람에 부산 리조트녀라는 제목으로, 부산 모 리조트에 근무하고 있는 여성 A 씨의 불륜 내용이 올라왔다.
A 씨 신상과 관련해서도 현재 그가 해당 리조트 요리사로 근무 중인 20대 여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터지고 있다.
A 씨는 전직장에서 유부남과 교제를 시작해 3년 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A 씨와의 만남 때문에 유부남 B 씨는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현재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 씨에게 마음이 식었던 A 씨는 그 관계를 유지하면서 또 다른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다.
상간을 저지른 후 바람까지 피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A 씨는 B 씨를 속이기 위해 일을 한다는 단톡방과 스케줄 등을 조작해 바람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끝까지 B 씨를 속일 수는 없었다.
의심하고 있던 B 씨는 카카오톡을 보내 A 씨를 추긍하기 시작했다.
몸이 아프다고 거짓말을 했던 A 씨는 집 앞이라는 B 씨의 추긍에 친구를 만나고 있다고 2차 거짓말을 했다.
B 씨는 속지 않았고, A 씨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서까지 이를 따졌지만 상황이 나아지지는 않았다.
B 씨는 “너 남자랑 있는 것 다 안다. 내 인생 파탄 내놓고 넌 잘 살 줄 아느냐. 그렇게 살지마라 벌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A 씨는 오히려 B 씨를 스토커로 경찰에 신고한다고 엄포를 놓기까지 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A 씨는 전전 직장에서도 유부남을 꼬시다가 걸려 해고 당한 전력이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