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도 되겠다” 말 들은 안재현이 실제로 보인 태도

2021년 6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결혼’ 이야기를 들은 안재현의 반응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12화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의 마지막 캠핑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결혼해도 되겠다’라는 이수근의 말에 현실(?)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캠핑지에 도착한 이수근은 “와 꽃봐봐요! 여기서 결혼해도 되겠다”라고 말한 뒤 뒤를 돌아 안재현의 눈치를 살폈다.

이를 들은 안재현은 말없이 깡생수(?)를 들이켜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안재현 진짜 현실 반응이다”, “아무 말없이 물만 마시네”, “뒤돌아서 쳐다보는 이수근 표정이 너무 웃기다”, “이수근도 참 짓궃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이날 이수근은 강호동, 안재현과 함께 점심메뉴 ‘파파게티’의 새 이름에 대한 다양한 후보군을 회의했다.

강호동과 안재현은 팍팍게티, 세렝게티, 쭈파게티 등 새 이름에 대한 다양한 후보군을 발표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래 재현아 계속 생각해. 그래야 마음이라도 안정되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재현은 “나 마음 안정됐어”라고 응수했다.

한편 ‘스프링 캠프’는 ‘신서유기’ 기존 멤버들이 봄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티빙 ‘스프링 캠프’